배우 이경진이 아픈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배우 이경진이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새 가족으로 합류했습니다.
생방송에서 결혼 경험을 공유한 이경진은 파혼 후 결혼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30대에 출산이 걱정되었지만 주변에 믿을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진은 1986년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나 피로연에서 파혼하고 헤어졌습니다. 당시 이경진의 신랑은 이경진이 자신과 만나기전 다른 남자와 약혼한 사실이 있다는것을 알고 파혼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경진은 "타이밍을 놓치니 결혼하기 힘들더라 지금은 남자나 결혼보다도 어디 아플까 걱정이 된다며 좋은 남자가 생격도 친구로 지내고 싶다. 이제는 피곤한게 싫다 오랜시간 혼자 살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것은 불편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이경진은 아픈 가족사도 공개하였는데 어릴때 아버지가 아들을 낳겠다고 하루아침에 떠나버려서 어머니가 35살에 혼자 딸 넷을 키우셨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초등학생때 집을 나간 아버지는 20대가 된 뒤에야 보러오셨는데 심지어 전성기때 방송국 앞으로 찾아와서 섬뜩하고 화가났다고 하였습니다. 또 낳은 정보다 중요한것이 키운 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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